기업신용평가 등급 확인서 발급 방법 및 내용 이해

기업신용평가란?

평가대상 기업의 경영상태와 채무상환능력 등 종합적인 신용상태를 평가하는 것입니다.
신청기업을 기준으로 부채, 매출액, 성장성 등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종합적인 판단을 거쳐 기업의 신용을 평가합니다.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시행하는 입찰에 참가하거나 정부 사업 지원 신청 시 제출하는 등의 목적으로 받는 신용평가로, 신용평가등급 확인서와 신용평가보고서를 제공합니다.

기술평가 등급 확인서

기업의 기술경쟁력과 기술사업역량 평가를 통해 미래 성장 가능성을 나타내는 기술평가등급을 산출하여 공공기관, 금융기관, 투자기관 등에 제공합니다.

금융기관의 당좌예금계좌 신규개설 또는 대출 계속거래 여부 판단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는 당좌거래용 신용평가 및 여신 참고용 신용평가 보고서입니다.

기존 재무정보 기반의 신용평가가 아닌,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같은 비재무적 성과를 기반으로 하는 평가로 민간기업, 금융기관 등에 제공합니다.

국내 기업 평가등급은 기본적으로 10개의 체계로 분류합니다.
등급 세분화 시 각 등급에 + – 를 붙여 더 세분화합니다.
나라장터 입찰의 경우 BBB- 이상이 되어야 신용평가 등급 점수 만점이 나옵니다.

각 등급에 +,- 서브 등급 존재합니다.
무디스, S&P, 피치 3곳이 유명한데 피치와 S&P가 국내 등급과 비슷한 형식을 갖고 있습니다.

국내에도 다양한 기업 신용평가 사이트가 있습니다.
신용평가 시 수수료도 다르며 신용평가 등급 확인서 발급에 걸리는 시간도 다릅니다.
주로 이용하는 사이트는 아래와 같습니다.(클릭 시 본사 사이트 대신 평가 신청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저렴하고 빨리 나오는 곳도 괜찮고, 나라장터 입찰 공문에서 어디 어디의 평가회사를 써라고 지정되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미 다른 곳에서 신용평가 등급 확인서를 받았는데 입찰 기업에서 지정한 곳의 평가를 또 받으라고 한다면 난감하겠죠?
가격이 20만원~50만원으로 싼 가격도 아니고, 확인서가 발급되는 데 걸리는 시간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추천하는 곳은 ‘나이스평가정보‘와 ‘한국평가데이터‘ 입니다. (나이스 디앤비와 나이스 평가정보는 다른 사이트입니다.)
나이스평가정보와 한국평가데이터의 신용평가 등급 확인서는 네이버에서 기업명을 검색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이스평가정보와 한국평가데이터는 자기들 만의 기업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사용하고 있어요. 유료회원은 거기에 등록된 회사들의 신용평가 정보 및 기업 재무제표 등의 정보를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사이트 어디에서든 조달청용 신용평가 등급 확인서를 발급받으면 나라장터로 바로 전송되어 조달청에선 확인이 가능하지만, 조달청에 입찰을 위탁한 일부 업체들은 크레탑 등의 사이트에서 추가 확인을 원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1년에 한 번 하는 신용평가는 더 크고 유명한 곳에서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서류제출이 끝나면 평가해주신 분으로부터 전화가 옵니다. 예상 등급이 어느 정도인데 수용하느냐? 이런 내용입니다. 살짝 올려줄 여지가 없는지 물어보셔도 괜찮습니다.
(공공기관제출용 평가는 기업 실사를 나오거나 면담을 하지 않습니다.)
완료가 되면 신청한 사이트에서 신용평가 등급 확인서를 출력할 수 있습니다.
파일로 저장해 두고 쭉 쓰셔도 됩니다. 유효기간 내에 언제든 다시 출력할 수 있으며, 해당 파일이 원본입니다.